2013-05-06 07:56

"중소 공동물류센터 절반 이상이 적자"

 골목상권의 유통구조 효율화를 위해 건립된 총 25개 중소 공동물류센터의 절반 이상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발표한 SCM CEO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중소 공동물류센터 25곳은 2011년 14곳이 '적자', 11곳이 '흑자'를 거뒀다.


흑자를 낸 11개 물류센터는 평균 14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평균 545개의 중소 도소매업자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적자센터 14곳 중 7곳은 도산위기에 빠졌고 남은 7곳의 평균 매출액도 71억원으로 흑자센터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평균 이용업체수도 286개사에 그쳤다.


중소 공동물류센터는 중소 도소매업자들이 공동으로 구매부터 보관, 주문, 배송에 이르기까지 유통물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해 물류비를 절감하도록 한 시설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설치돼 현재 25곳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이며, 11곳이 추가 건립중에 있다.


보고서는 공동물류센터 경영난에 대해 "공통된 표준화 및 통합운영시스템 부재로 중복투자가 많아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표준모델 및 표준운영매뉴얼을 마련·보급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운영방안을 담당부처에서 통합·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부분 물류센터가 도입하고 있는 점주가 직접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건을 선택, 현금을 지불하고 가져가는 현금점두판매방식이 재고증가, 결품 증가 등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대책으로 점주가 사전에 물품을 주문하면 물류센터가 주문에 따라 상품을 공동으로 배송하는 상물분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 밖에 물류센터정보시스템의 통합운영, 점포 판매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영세점포활성화를 위한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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