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31 18:22

월말·설날끼여 대 북미 수출「컨」물량 폭주

북미 수출컨테이너 물동량이 올들어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월말에는 월말 물량과 설날 휴가시즌에 따른 조기 선적물량이 함께 몰려
하주들이 스페이스 잡기에 애를 먹었다. 1월초에는 Y2K문제 등으로 해서 증
가폭이 그리 크지 않았으나 월말 들어선 수출 컨테이너 화물량이 집중적으
로 몰려 일부 선사는 타지역 선복 할당량을 빌려와 하주들의 선적을 지원하
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이같이 금년에도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대 북미 수
출이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협의체에선 오는 5월부로 40피트 컨테이
너(FEU)당 4백달러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20피트 컨테이너 운임은 4
0피트 컨테이너 운임의 75%를 적용하고 있다. 유가할증료는 선사들마다 적
용기준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사들이 운임에 포함해 적용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항로의 경우 물량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선복이 크게 늘어나 운임은 다소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선사 한 관계자
는 밝혔다. 20세기를 마감하는 1999년 한해동안 한국에서 북미지역으로 나
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급증세를 보였다. 외환위기상황하에서도 호조를
유지했던 북미수출항로는 작년에도 줄곧 활황을 보이면서 수출컨테이너물량
이 전년대비 두자리수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관련업계에 의하면 1999
년 한국/북미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48만4천75TEU로 10.5%가 늘어났
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진해운이 10만7천17TEU를 취급해 22.11%의 점유
율을 나타냈고 현대상선은 8만2천9백31TEU로 17.31%, 조양상선은 3만3천6백
94TEU로 6.96%의 점유율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3개 국적선사가 취급한 컨
테이너물동량은 총 22만3천6백14TEU로 전체의 46.19%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밖에 APL은 3만8천2백3TEU, ZIM라인은 4만1백76TEU, 에버그린은 3만1천9
백59TEU, 양밍은 2만4천8백11TEU, 머스크는 1만8천6백70TEU를 각각 실어날
랐다.
한편 북미지역별 처리실적을 보면 PSW지역은 로칼화물이 15만8천2백77TEU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IPI, MLB화물은 감소세를 보였다. PNW지역은 로
칼화물이 1만3천7백83TEU, IPI화물이 2만9천4백26TEU로 전년보다 신장세를
나타냈으나 MLB화물은 감소했다. 파나마운하를 통한 미동안 All Water서비
스는 5만8천2백60TEU로 전년대비 17.7%나 증가했다. 멕시코행 물량도 2만6
천2백29TEU로 37.3%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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