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은 아시아 - 북미항로에서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신장을 예상하고 5월부터 중국과 미국 서안을 연결하는 새 서비스“CPS2”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타사와의 선복 교환을 강화함으로써 북미 서비스에서의 고객 요구에 대응한하기 위한 것이다.
CPS2는 4000TEU급 5척에 의한 위클리 서비스로 로테이션은 상하이 - LA - 오클랜드 - 닝보. 5월 14일 닝보발부터의 운항 시작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CPS2와 다른 기존 서비스와 타사 서비스를 슬롯 교환함으로써 북미 서비스에 충실을 기한다. 슬롯 교환 대상은 COSCON의 중국/화북과 롱비치,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CEN”, 한진해운의 일본 각 항만과 부산, 상하이와 롱비치, 오클랜드, 시애틀을 연결하는 “CAX”, 중국, 한국, 타이완과 롱비치,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PSX”총 3개 서비스.
아시아발 북미항로는 2월에는 활발했으나 춘절이 지난해보다 늦어진 관계로 3월 화물량은 감소했다. 미국 민간통계서비스 제포사의 속보치에 따르면 아시아 18개국/지역발 3월 화물량(모선 적재지 기준)은 전년 동월비 19.4% 감소했다.
한편 북미 동항의 서비스 제공 선사로 구성되는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에 따르면 4월들어 북미 동항의 소석율은 개선되고 있다며 성수기 물동량 신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 출처 : 4월30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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