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09:09

해양구조協 경기·충남북부 지부 창립

초대 지부장에 이강선 평택항물류협회장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창립식에서 이강선 지부장이 협회기를 흔들고있다.

해양구조 체계 선진화를 목표로 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 북부 지부가 협회 회원, 경찰관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택해경은 4월 24일 오후 2시 평택항 마린센터 9층 강당에서 김광용 평택해양항만청장, 김용환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재, 천정수 해군 2함대 부사령관, 이동우 평택소방서장, 이병전 수원출입국관리소 평택 출장소장 등 주요 내빈과 지부 회원,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거행했다.

초대 지부장은 이강선 평택·당진항 물류협회장이 맡았다. 지부는 단체회원, 개인회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지부장 이강선씨는 취임사에서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역의 해양구조 업무 초석을 다지는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지부 회원들과 힘을 합쳐 해양사고 줄이기, 인명구조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모 평택해경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 해양구조협회 지부 창립식을 계기로 경기·충남 북부의 해양 전문가와 해양경찰이 협조하여 안전한 서해 바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해양경찰서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게 될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 지부는 ▲수색구조·구난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국가 해양정책에 대한 제안 ▲인명구조 및 구난 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청 법정 법인으로, 지난 1월23일 인천시 송도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 평택=천영일 통신원 dreamandfly@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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