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봄철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 증가 및 잦은 안개 발생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안전운항에 관한 특별교육 및 간담회를 오는 25일 포항항만청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은 관내 내항선사(화물선 여객선)의 사업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새로 출범한 해양수산부의 ‘해양사고 줄이기 대책’을 소개하는 한편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전문교수를 초빙해 ‘선박안전관리’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포항청은 이번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금년도 5월과 11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무역항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포항항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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