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통계서비스 제포사가 발표한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동항의 2013년 3월 컨테이너 화물량(모선 적재지 기준)은 전년 동월비 19.4% 감소한 79만5000TEU였다. 전년보다 춘절이 늦었던 관계로 그만큼 전년보다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다.
주력인 중국적재는 전년 동월비 27.3% 감소한 40만7000TEU였다. 전달에 비해 20만TEU 정도 감소하는 등 춘절 직후의 물동량은 약세로 추이했다. 또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적재가 각각 2자릿수 감소했다. 일본은 5만3000TEU로 0.6% 감소했다.
2월은 아시아 10개국발이 전년 동월비 21.9% 증가로 대폭으로 신장했으나 3월의 물동량 약세로 상쇄되는 모양새가 됐다. 제포사에 따르면 2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1개월 반으로 비교하면 2013년은 대략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량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제포사는 미국 세관이 발표하는 AMS(Automated Manifest System)· BL(선하증권)기재 데이터를 독자의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고 조기의 실적발표가 특징이다. * 출처 : 4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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