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타깃(Target)사로부터 ‘Provider of the Year(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타깃사로부터 최우수상을 3연속 수상한 기업은 현대상선이 최초.
또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스타’상도 샌디 테일러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가 수상해 개인과 기업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현대상선측은 “글로벌 유통기업인 미 타깃사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까지 석권한 것은 현대상선이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타깃사는 2012년 美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8위에 오른 대표적 유통기업으로 매년 400여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시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템, 대고객 서비스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5, 2008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현대상선의 서비스개선위원회는 화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대 핵심과제와 21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시스템을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보완해가고 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5월에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인 일본 소니(SONY)社로부터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9년 연속 선정됐으며, 미국 물류 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100(World Trade 100)'로부터 2010년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또한, 미국 물류 전문지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로부터 2009년 9년 연속 우수선사 선정 등 세계적으로 수송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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