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은 춘절연휴 직후에도 약간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2월 22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199달러로, 춘절연휴 직전이었던 2월 8일과 비교해 약 100달러 정도 하락했다.
다만 춘절 직후의 수급 하락에 따른 운임 약세는 선사측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지중해행 정도의 하락은 없어 비수기로서는 비교적 안정된 업황을 보이고 있다.
북유럽행 이외의 상하이발 운임동향(2월 22일자)을 보면 지중해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148달러(8일에 비해 110달러 하락),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당 2364달러(同 81달러 하락), 북미 동안행은 3517달러(同 89달러 하락)를 기록했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는 아프리카행, 남아프리카행, 남미 동안행은 모두 대략 보합. 중근동행은 약간 하락해 20피트 컨테이너당 700달러대가 깨졌다. 일본항로는 서일본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49달러, 동일본행이 同 355달러로 작년말과 변동이 없다. * 출처 : 2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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