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STX팬오션은 경영진의 경영능력, 재무건전성,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타 선사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MAC측 관계자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예측하기 힘든 해운시황 속에서도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시장을 선도했다는 점, 람사르 환경재단 후원, 2012 여수엑스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STX팬오션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오랜 기간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벌크선, 탱크선, LNG선, 자동차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주요 항구를 거점으로 매년 4000여 회 이상을 운항하며 연간 1억3000만 톤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배선령 STX팬오션 대표이사 사장은 “4년째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1등 선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업 다각화, 신시장 진출 등 안정적인 수익성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총체적인 기업가치를 드높여 모든 이들에게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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