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올해 KSA Hull·P&I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본·지부 공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소재 우리인재원에서 「2013년도 KSA Hull·P&I 사업목표달성전략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진대회는 올해 공제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것. 법무법인 선율 문광명 대표변호사, 인트라스해운 박성일 상무 등 해상보험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상보험 관련 주요이슈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본·지부 담당자들의 공제상품 개선방안 및 영업전략, 공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1월22~23일에는 2013년도 보험관련업계(손해사정업체·손해보험중개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상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상호정보교류와 보험관련 업계와의 협력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조합은 KSA Hull·P&I 현황 및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손해사정업체와는 클레임처리에 대한 정보교환 및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손해보험중개사와는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KSA 관계자는 “이번 전진대회 및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을 향후 공제사업 확대 방안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위험관리시스템 구축,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해외클레임 네트워크 강화, 상품별 경쟁력 강화, 신상품 개발 등 다각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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