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월11일부터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열린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 열린 시네마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프로젝트로 12월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근에 극장 등 문화시설이 없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 소무역상인 등 대상을 확대해 매월 정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12월에 열리는 첫 상영 영화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14일에는 '더 스토리박스 바이블', 21일 '빼꼼의 머그잔 여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열린 시네마를 기획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해 도민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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