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조근현
출연 :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개봉 : 2012년 11월29일
1980년 5월.. 그리고 26년 후
학살의 주범 ‘그 사람’을 단죄하라!
광주 수호파 중간보스 곽진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서대문소속 경찰 권정혁, 5. 18 광주항쟁 희생자 2세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다. 그들을 불러 모은 보안업체 대기업 회장 김갑세와 그의 비서 김주안의 제안은 바로 ‘그 사람’을 타겟으로 한 극비 프로젝트! 진배는 무력 도발로 연희동을 자극시키며 1차 탐색을 시작한다. 그러나 미진이 단독으로 ‘그 사람’의 차량에 뛰어들어 사격을 가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정혁이 돌연 사라진다. 모두를 위기에 빠트릴 거라는 갑세의 고민 속에 주안은 로비에 성공, ‘그 사람’과의 단독 면담 날짜를 잡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날! 저격 위치를 확보한 미진, 경찰 병력을 저지할 진배 일행, 그리고 김갑세와 주안은 드디어 연희동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한편, 경찰청 최계장의 집요한 추적으로 작전의 실체가 밝혀지고 경호실장 마상렬의 명령으로 연희동 안팎이 빠르게 진압된다. 미진에게까지 포위망은 좁혀지고 사라졌던 정혁이 나타나 작전을 저지하는데…일촉즉발의 상황, 그들의 거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한국영화 최초, 제작두레 방식 도입!-관객들이 영화를 만드는 참여 인원, 누적 금액 모두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기록적인 수치 달성!
최고의 스토리텔러 강풀 원작!-온라인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모든 사람들이 영화화를 손꼽아 기다린 화제의 웹툰!
관전평 :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안타까운 사건 중 하나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답게 사실적묘사와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도입부의 에니메이션 등장은 신선함을 더해준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결과를 통해 감독히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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