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계사(癸巳)년 새해를 맞아 부산항을 찾는 모든 선박들의 항행안전을 기원하고 국민들의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해 ‘2013년 항행안전 기원 희망의 글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해양ㆍ항만 종사자와 가족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항행안전과 새해 소망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14일까지 이메일(formylife77@korea.kr) 또는 우편(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공모전 응모분야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지, 시, 수필,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로 접수 가능하며 내용도 항행안전 분야뿐 아니라 바다를 소재로 한 소망, 꿈, 사랑, 아름다운 이야기 등 희망의 글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특히, 미래 젊은 해양인재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입상작은 일반인과 학생을 구별해 시상되며 대상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최우수상에는 부산항만공사 등의 해양 관련 유관기관장상 20개와 함께 총 상금 800여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응모된 모든 작품은 책자로 엮어 선상가족 및 응모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응모시 선박에서의 생활 사진, 가족사진 등을 동봉할 경우 책자에 함께 수록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