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국선급(KR)에서 제5회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SIMS)가 전세계 해운항만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SIMS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KR은 한국이 해양조선강국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상에 걸맞는 변변한 국제해양조선컨퍼런스가 없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SIMS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국제 해운시장의 도전과 기회 ▲깨끗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 ▲국제 해상 보험 시장의 최신 트랜드 ▲해사 업계 주요 이슈 및 특별 세미나 등 여러 다채로운 세션이 차례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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