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해양수산단체는 7일 오후 2시에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해양수산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양자원 선점과 해양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해양수산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해양수산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날 정책토론회에선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해양수산정책과 정부의 역할과 해양수산업계의 숙원인 해양수산부 부활 당위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한국해양대학교 김길수 교수가 ‘미래 해운강국 성장전략’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재명 박사가 ‘미래 수산강국 성장전략’을, 한국해양학회 노영재 회장이 ‘미래 해양강국 성장전략’을,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통합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에 앞서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인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에서 인천대학교 양창호 교수, 언론계에서 한국경제 김상철 국장과 수산신문 문영주 국장, 해양계에서 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과 해항회 양병관 감사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 날 정책토론회는 국회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의원 박상은), 해수부부활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인호), 신해양수산부처추진범국민운동전국연합(상임공동대표 의장 조정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종철) 공동주최로 열린다.
정책토론회를 후원하는 해양수산단체는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장경남), 해항회(회장 김종태), 녹색성장해양포럼(회장 홍승용), 부산항발전협의회(공동대표 박인호, 이승규), 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 등이다.
▲문의 :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양홍근 상무 (010-8284-2873), 박효정 대리 (010-9210-7201)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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