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etroChina-PDVSA 간 사업 승인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는 PetroChina사와 PDVSA(Petroleos De Venezuela, 베네수엘라석유공사)사의 베네수엘라-중국 간 VLCC 합작 사업을 승인했다.
CV shipping사는 이미 4척의 VLCC선을 Bohai Shipbuilding Heavy Industry사에 발주했다. 척당 1억380만달러인 32만DWT급 선박은 금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탱커선대는 중국이 자국의 원유 수입의 50%를 자국선대를 이용하겠다는 장기계획에 따라 PetroChina사에 관리 하에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양국 간 석유 거래를 강화하는 방법을 2008년부터 의논해 왔으며 최근 몇 달간 몇몇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PetroChina사는 광둥지역에 4월부터 약 93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처리량 2,000만톤의 정유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CV Shipping사는 자사의 선박들을 베네수엘라-중국 광둥 항로에 중질 원유수송을 위해 배치할 예정이다.
양국의 장기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2020년까지 5,000만톤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 8개월간 중국은 1,130만톤의 원유를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3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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