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모범적인 경영과 기업운영 성과를 안팎으로 인정받으면서 정부와 민간 경제단체의 상을 잇따라 받고 있다.
IPA는 9월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2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가능, 동반성장의 가치를 기업운영에 접목시켜 사회책임경영을 훌륭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IPA는 여기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뽑혀 동반성장위원장과 지식경제부장관이 함께 주는 상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전략, 조직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해 온 점이 IPA의 이날 수상 배경으로 설명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IPA를 포함한 수상기업들의 구체적 사례와 노하우가 담긴 단행본 「큰 나눔 큰 성장」이 조만간 발간돼 공공·민간 부문의 경제주체들에 소개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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