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10:59

유럽 서항서 일중간 운임격차 해소

 

유럽 서항서 일중간 운임격차 해소


  아시아발 북유럽행 정기 컨테이너항로(서항)에서 일본발 화물에 대한 선사측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서항의 경우 주력인 중국발 화물 운임이 높고 하중도 한정돼 있었기 때문에 선사의 스페이스 할당에서 일본은 불리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발 운임이 하락해 양국의 운임격차가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화물량이 안정된 일본발에서 적극적인 집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유럽 서항의 경우 올봄 주력인 중국발에서 운임이 급등, 그후도 대폭으로 하락하는 일 없이 유지돼 왔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발도 그 영향으로 운임이 상승했으나 양국간 운임격차가 확대됨으로써 스페이스 할당에서는 중국발이 우선되는 경향에 있었다.

  다만 여름철 성수기에 걸쳐서도 생각처럼 수요가 신장되지 않아 8월 이후 지금까지 고수준을 유지해 왔던 중국발 운임이 일전해 하락 기조가 됐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9월 14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스팟)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218달러로 올 3월 이후 최저가를 갱신했다.

  선사 영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중간 운임 격차는 거의 해소됐다는 것이다.  중국발은 다양한 소비재가 메인으로, 물동량 수요가 변동되기 쉬운데 반해 일본발 화물은 자동차 관련품을 중심으로 비교적 물량이 안정된 것이 특징이다.

  양국간 운임 격차가 없어진 결과 선사측이 수량, 운임 모두 안정된 일본발 화물을 재평가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는 견해가 관계자로부터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발 전체의 수급 약화경향이 지속되면 일본발 화물의 집화경쟁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2010년 후반 이후 유럽 서항은 항상 수급 동향이 주시되고 있다.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대량 준공으로 수급이 약화돼 2011년은 극도의 운임저조세가 이어져 정기선 각사의 대폭 적자로 연결됐다.  그후 얼라이언스와 협조대상 재편, 배선 합리화 등을 행한 결과 올봄에서야 겨우 업황은 상향으로 돌아섰다.

  주요 선사, 얼라이언스는 루프당 투입척수와 감속항행에 의한 스페이스 조절을 강화함으로써 수급 자체는 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성수기 물동량이 저조세로 선사측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머스크라인, MSC/CMA CGM, G6얼라이언스, CKYH얼라이언스 4대 세력은 물동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중국 국경절에 맞춰 결편이나 기항 중단을 결정했다.

* 출처 : 9월2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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