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08:20

STX다롄, 3.3억弗 규모 컨선 4척 수주

CIMC 발주해 CMA CGM에 용선

 

STX다롄조선이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총 3억3천만달러에 수주했다.

STX다롄은 지난 22일 중국 선전(심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와 총 3억3천만달러 규모의 92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MC는 인도된 선박을 프랑스 최대 선사인 CMA CGM에 용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엔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자크사드(Jacques R. Saade) CMA CGM 회장, 마이 보 량 CIMC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TX다롄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CIMC가 선대 확장을 위해 발주한 총 10척 중 4척으로 중국 다롄 현지에서 건조돼 2014년 인도될 예정이다.

STX다롄은 올해 컨테이너선 14척, 탱커 12척 등 총 39척 22억불을 수주하여 80척 44억불의 수주잔량으로 향후 2년간 건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컨테이너선 발주가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지난 6월 유럽 선사로부터 5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컨테이너선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는 9200TEU급을 수주하며 선주사들로부터 건조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광물운반선(VLOC)인 <발레 에스피리토 산토>호를 선주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하고, 다롄에서 건조한 드릴선인 <노블 글로브트로터 1>호가 에너지산업 전문 국제컨설팅회사의 드릴선 성능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능력도 본 궤도에 올랐다.

STX그룹 관계자는 “상선 시장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에서도 STX다롄이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인정받은 건조경쟁력을 토대로 주목할만한 수주 실적을 잇따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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