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1 09:00

DP월드, 앤트워프 벌크터미널에서 손 떼

「컨」터미널 운영에 집중…지역 운영사가 지분 매입 中

두바이포츠월드(DP월드)가 앤트워프(안트베르펜)에서 브레이크벌크 터미널 운영 사업을 접는다.유수 외신들은 DP월드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에만 집중하기 위해 브레이크벌크 터미널에 대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터미널은 벨기에 앤트워프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인 ‘앤트워프 게이트웨이 터미널’과 ‘앤트워프 브레이크벌크 터미널’이다.이 같은 소식에 앤트워프의 지역 항만 운영사인 자위트나시(Zuidnatie)는 앤트워프 브레이크벌크 터미널의 지분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위드나시는 DP월드와 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DP월드 브레이크벌크의 지분 60%를 매입할 예정이다. 자위트나시는 또한 브레이크벌크 터미널의 또 다른 주주인 독일 선사 리크머스리니에와 콘티라인으로부터 나머지 지분 40%를 매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DP월드는 유럽 내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터미널인 앤트워프게이트웨이터미널에 사업을 집중해 컨테이너 물량을 늘리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P월드는 앤트워프게이트웨이터미널의 지분 중 42.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CMA CGM이 10%, 짐라인이 20%, 코스코퍼시픽이 20%, 뒤스포트(Duisport)가 7.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코스코퍼시픽은 코스코그룹의 터미널 운영 자회사이고 뒤스포트는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내륙항이다.이에 더해 DP월드는 향후 스켈트강(스헤르데강, 셀드강)에 위치한 전액 출자 터미널 델바이드(Delwaide)도크터미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DP월드 지난 2005년 두바이항만공사(DPA)와 두바이항만국제(DPI)의 합병으로 탄생한 유수 항만 운영 업체로 전 세계 60개 이상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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