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지난 11일 제54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제6대 의장 및 제8대 부의장 선출과 조직개편을 위한 조합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6대 조합회의 의장에 이용재 전라남도의원(광양)이, 제8대 조합회의 부의장에 황종원 경상남도의원(하동)이 조합회의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이용재 위원은 광양상공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제9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경제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평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개발 및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의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일류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서별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관련 기본운영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5건과 ‘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13년도 도비분담금 요구안을 심의·의결하여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그리고 지식경제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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