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10:40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한국실험예술제에서 굴삭기 퍼포먼스 선봬

친근하고 예술적인 모습으로 대중에게 접근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가 제 11회를 맞이한 ‘2012 한국실험예술제’개막식 퍼레이드에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볼보건설기계 굴삭기들은 지난 9월8일 젊음과 예술, 파격, 그리고 열정의 대표적인 거리인 홍익대학교 앞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2012 한국실험예술제 개막식에 당당한 주연으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볼보는 바퀴 굴삭기 EW60C 를 이용, “Art Road Project, 바퀴”를 주제로 한 올해의 한국실험예술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볼보 굴삭기는 퍼레이드의 시작에서 행사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에게 굴삭기를 신체의 일부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각종 묘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굴삭기의 달인”으로 불리며 국내 유일의 전업 “굴삭기 데몬스트레이터(demonstrator)”로 활동 중인 볼보건설기계의 이정달 기장과 강태연 기장은 이날 행사에서 굴삭기에 붓을 매달아 행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굴삭기로 와인을 따라주는 등 묘기를 선보이며 아트 퍼레이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볼보건설기계 굴삭기는 딱딱하고 일반인과 거리가 먼 건설기계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예술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올해의 한국실험예술제에는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를 비롯해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바퀴로 움직이는 이동수단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퍼레이드에서 무대와 오브제뿐 아니라 퍼포먼서의 역할을 맡아 행사를 빛냈다. 또 발레단과 공연단, 그리고 많은 해외 참여작가들이 거리 설치미술 등에 참여했다.

이번 퍼레이드를 관람한 한 시민은 “굴삭기는 건설 및 공사 현장에서나 보는, 일상과 동떨어진 기계 중 하나였다. 그러나 굴삭기를 이용해 와인을 따르는 이번 퍼포먼스를 보고, 굴삭기를 보다 가깝게 느끼게 되었다. 이번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 퍼포먼스는 반복되는 일상이 예술로 치환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한국실험예술제에 참가해 굴삭기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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