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 북미항로 9월 GRI
NYK는 아시아/일본발 북미행(동항) 일괄운임인상을 9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북미행 컨테이너 화물은 8월에 각사가 인상을 실시했으나 일본발은 9월에 각 선사가 재인상을 밝히는 등 운임 인상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인상액은 미국․캐나다 서안행, 로컬지역행, 멕시코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그리고 45피트 컨테이너당 635달러다.
미국, 캐나다 내륙행과 파나마행, 동안행 올워터 서비스는 20피트 컨테이너당 56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700달러, 45피트 컨테이너당 885달러다. 적용 개시일은 모두 9월 15일이다.
북미 동항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는 9월부터 컨테이너 운임 인상 의향을 각각 밝히고 있다. 시기는 선사에 따라 다르나 9월 둘째주(9월 10일)에 집중돼 있다.
각사가 실시 예정인 인상안에는 아시아발 컨테이너화물도 포함되나 실질적으로는 일본발 화주를 타rpt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북미항로는 2개월 연속 인상이 되나 이번 9월분에 대해서는 아시아발에 비해 인상이 불충분했다고 여겨지는 일본발 인상 의향이 강한 것 같다.
올해 들어 북미 동항은 물동량 회복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통관통계서비스 JOC-PIERS 데이터를 기초로 한 일본 해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시아발 미국행 누계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기비 2% 증가한 650만2000TEU를 기록했다.
또 선행지표가 되는 미국 제포사의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동항 7월 화물량은 전년 동월비 8% 이상 증가해 북미 동항은 여름철부터의 성수기에 걸쳐 물동량이 활발하다.
* 출처 : 8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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