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코마항, 7월 컨화물 처리량 2자릿수 증가
북미 서안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2012년 7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항이 전년 동월비 19% 증가한 14만6000TEU, 시애틀항이 8% 감소한 16만1000TEU를 기록했다. 7월부터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PNW의 기항지를 시애틀에서 타코마로 변경함으로써 그 효과로 타코마의 처리량은 작년 11월 이후 2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시애틀은 5개월만에 한달 처리량이 17만TEU대가 무너졌다.
PNW 2개항의 2012년 1 ~ 7월 누계는 타코마가 전년 동기비 4% 증가한 87만6000TEU, 시애틀이 1% 감소한 116만7000TEU를 기록했다.
한편 캐나다 밴쿠버항이 발표한 2012년 7월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합계가 전년 동월비 15.3% 증가한 24만6000TEU였다. 성수기에 걸쳐 물동량은 활발해지고 있다.
밴쿠버발착 화물은 북미항로에서의 수요회복 지연영향으로 2011년 후반에 걸쳐 일시 처리량이 저조했다. 2012년 들어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등 회복세가 눈에 띈다.
* 출처 : 8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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