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3,35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로로선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이그나지오 메시나(Ignazio Messina & C. S.p.A.)社로부터 4만5000DWT급 컨테이너-로로선 4척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STX가 수주한 선박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로로선은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모두 운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선주사인 이그나지오 메시나는 이탈리아 제노아에 위치한 컨테이너-로로선 전문 선사로 현재 지중해, 중동, 서남동 아프리카 루트에서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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