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8 14:49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부산항 입항

14만톤급 < 보이저 >호 국제크루즈터미널 기항

올해 상반기 부산항의 크루즈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선이 부산항을 찾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 보이저 >호(14만톤)가 19일 오전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선박길이 311m, 14층 높이에,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이저호는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와 쇼핑 거리, 암벽등반시설, 3층 높이의 대극장,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 속의 도시’라 불린다.

또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 한국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부산항에 입항한 역대 크루즈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 배는 7박8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오게 되며 연중 5차례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BPA는 이날 부산시와 함께 입항을 환영하는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환영행사를 열었다. 한편 같은날 같은 회사 소속의 레전드호(7만톤)도 승객 2,500여명을 실고 부산항1부두에 들어왔다.
 
올해 부산항에는 로얄캐러비안 크루즈와 코스타 등 전세계 주요 크루즈선들이 역대 최다인 120차례 입항, 15만 여명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BPA는 이같은 크루즈선들의 입항 증가세에 발맞춰 북항재개발사업의 일부인 국제여객터미널을 2014년까지 조기 완공하는 한편,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도 확장 공사를 추진해 부산항을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크루즈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등 관계기관 공동설명회, 팸투어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크루즈선 유치와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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