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시애틀항, 5월 컨화물 처리량 마이너스
북미서안 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올 5월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월비 1% 감소한 12만2000TEU, 시애틀도 1% 감소한 17만2000TEU를 기록했다. 3개월만에 2개항 모두 마이너스가 됐다. 그러나 2개항 모두 수익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2자릿수 증가하는 등 호조였다.
2개항의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 컨테이너(수익)가 18% 증가한 4만TEU, 수출 컨테이너(수익)는 2% 증가한 2만9000TEU였다. 수출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입은 3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또 시애틀은 수입 컨테이너가 16% 증가한 7만1000TEU, 수출 컨테이너는 5% 감소한 4만6000TEU였다. 시애틀의 수입 컨테이너가 2자릿수 증가한 것은 작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공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40% 감소, 시애틀이 26% 감소해 모두 저조했다.
이 결과 PNW 2개항의 1 ~ 5월 누계는 타코마가 전년 동기비 1% 감소한 58만6000TEU, 시애틀도 1% 감소한 82만7000TEU로 여전히 마이너스다. 수입 컨테이너는 타코마가 9% 증가한 19만3000TEU, 시애틀은 대략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32만10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6월2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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