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9 10:30

중앙아시아 물류항만 新시장 뚫는다

주성호 2차관 카자흐, 투르크 방문 MOU체결

국토해양부가 중앙아시아 물류항만 투자에 나선다.

국토해양부 주성호 제2차관은 지난 11~14일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우리기업의 물류항만분야 수주활동 지원 및 SOC 전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주성호 차관은 6월12일 카자흐스탄 교통부를 방문해 한-카자흐 해운물류‧항만개발 양해협력(MOU)를 체결했으며 도로‧철도‧공항 등 타 SOC부문으로도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국토해양부측은 밝혔다.

압삿타로프(Absattarov) 카자흐 교통부 차관은 “한국의 도로, 항만, 철도 항공 등 SOC 발전경험과 한국의 세계적인 항만운영 경험 등의 협력을 기대하며 카자흐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MOU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자국의 해상원유수송 증가에 대비해 우리정부에 항만건설 및 운영과 해운인력 양성 지원을 요청해 체결하게 됐으며 국토부는 전문가 파견, 국내교육기관을 활용한 해기사‧선원 양성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회의에서 장래 악타우항 확장 등 항만개발은 물론 도로, 철도, 항공 등 굵직한 SOC개발 사업을 설명하고 금번 양국간 교통물류 협력을 계기로 우리기업이 자국 SOC개발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했다.

이어 주차관은 14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예겔리에프(Yegeleev) 건설담당 부총리 및 건설부 장관, 아쉬하바드시장, 해운수로처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주차관은 우리 관심기업들과 함께 투르크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투르크멘바쉬항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아쉬하바드시 재개발, 아쉬하바드 신공항 건설 등 투르크메니스탄 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제2의 중동으로 불릴 정도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자원부국으로 최근 해상유전 개발과 해상운송 증가에 힘입어 카스피해가 최근 항만건설의 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카샤간 유전 원유수송을 위해 카스피해 연안 쿠릭지역에 석유‧가스 선적터미널, 조선단지 등을 포함한 대규모 항만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상운송에 필요한 해운인력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투르크메니스탄도 자국내 최대항만인 투르크멘바쉬항에 수리조선소, 일반부두, 컨테이너부두 등을 건설하는 부두시설 현대화 사업 착수를 서두르고 있다.

주차관은 “세계 5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을 개발한 노하우와 세계 메이저 조선사와 해운사를 보유한 한국은 해운 항만부문은 물론 도로, 철도 건설 부문에서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기업이 수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교류‧홍보 등 측면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