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박경호)는 지난 1일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청년취업 아카데미 현판식을 가졌다.
KIFFA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2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졸업예정 대학생(4학년)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제물류업계 취업연계를 위해 정부지원 무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KIFFA에서는 6월과 12월에 각각 230시간(9주 43일)씩 두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 1회에 1개반 40명씩 총 80명을 교육할 예정으로 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동 교육 수료생에 대해 학점을 인정(2~6학점)하고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 25개 국제물류업체(포워더)가 KIFF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대학(덕성여대, 단국대, 순천향대, 영남대, 중앙대, 한신대)에서는 국제물류 및 국제통상학과 재학생을 동 교육과정에 추천하고 KIFFA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사(25개사)는 동 교육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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