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4 10:27

차터링/ 핸디사이즈, 건화물선 시장서 가장 큰폭 상승세

남미시장 기후 악화로 파나막스시장 발목 잡혀

[ 건화물선 시장 ]

5월 셋 째 주 드라이 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선형 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었다.

핸디사이즈는 BHSI가 한 주 동안 3.73% 상승한 639를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서호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역 간의 차이로 인해 운임 상승폭에 다소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BDI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한 주 동안 3포인트 상승한 1141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곡물 성수기로 인해 상승세를 타던 파나막스가 남미 시장의 기후악화로 인해 시황 상승에 발목을 잡히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26% 상승해 5월18일 1141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5월 셋 째 주 케이프 시황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BCI가 한 주 동안 19포인트 상승한 1633을 기록하며 강한 보합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5.4% 상승한 7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브라질 광산업체인 발레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5.0% 상승한 750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에 불구하고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8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5% 하락한 825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던 기간용선 시장 역시 선주와 용선주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중국 내의 철광석 가격이 해외 철광석 가격보다 낮아 수입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8% 상승해 5월18일 163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 하락해 5월18일 일일 825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하락한 일일 2만303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44.3% 상승해 일일 7825달러를 기록했다.

17만9221DWT 벌커 < DONG-A LETO >(2010년 건조)는 일일 1만1천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대서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6천DWT 벌커 < BULK MEXICO >(2010년 건조)는 일일 9천에 됭케르크에서 인도돼 대서양횡단항로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5월 셋 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48포인트 하락한 1274를 기록 한 주 만에 1200선으로 하락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기존에 투입돼 운영되고 있는 선박 외에도 새로 건조된 신규 선박이 들어오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가 화물 부족 현상까지 겹치면서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서양 수역 역시 기상악화로 인해 곡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9.3% 하락한 1만2250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PI가 남미 시장의 곡물 성수기의 영향으로 1700선을 돌파한지 3주 만에 1200선으로 급락하며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던 BPI가 주 중 후반 이후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63% 하락해 5월18일 127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4% 하락해 5월18일 일일 1만63달러를 기록했다.

7만6830DWT 벌커 < LOWLANDS NELLO >(2004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르자오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중국-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616DWT 벌커 < MEDI VITORIA >(2004년 건조)는 일일 2만달러에 지브롤터에서 인도돼 코콜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5월 셋 째 주 핸디막스 시장은 수프라막스에서 약 보합세가 나타난 반면 핸디사이즈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대서양 수역을 제외한 다수의 수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태평양 수역에서는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3% 하락한 875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6.0% 상승한 1만450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BSI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한 주 동안 4포인트 하락한 1108을 기록하며 1100선을 간신히 유지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23포인트 상승한 63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하던 운임지수가 2주 연속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36% 하락해 5월18일 110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73% 상승해 5월18일 639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 하락해 5월18일 일일 1만150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8% 상승해 5월18일 일일 9917달러를 기록했다.

5만7천DWT 벌커 < OCEAN VENDOR >(2012년 건조)는 일일 1만1천달러에 잔장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타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5408DWT 벌커 < CARDINAL >(2004년 건조)는 일일 2만2천달러에 탬파에서 인도돼 아덴만을 거쳐 월드와이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월간 파레토 따르면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벌커 선형별 신조선 주문량이 2376척(1억 9870만DWT)에 달하고 이들 신조선 대다수가 올해 집중적으로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벌크선 중에서도 특히 케이프 사이즈 선박의 과잉을 우려했다.

5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1년 일본 건조의 < CAPE ORCHID >(17만2569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 STAR ANGEL >(17만475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23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일본 건조의 < SHINING BLISS >(7만67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375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필리핀 건조의 < TREASURE ISLAND >(5만230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천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94년 한국 건조의 < NENA A >(4만3193DWT)는 900만달러 후반대에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4년 한국 건조의 < CMA CGM VERDI >(7만2500DWT)와 < CMA CGM STRAUSS >(7만2500DWT)가 각각 그리스 바이어에게 3천만달러 후반대에 매각됐다.

1984년 독일 건조의 < YIN HE >(2만5925DWT)와 < QIU HE >(2만5808DWT), < CHUN HE >(2만5545DWT) 1985년 독일 건조의 < XING HE >(2만5925DWT), < CHAO HE >(2만5545DWT)가 일괄매입(EN BLOC)으로 22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6년 독일 건조의 < WARNOW TRADER >(2만225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독일 선박 금융 은행 DVB방크의 닥핀룬드 이사회 멤버(해운담당)는  “지난 1년 동안 원유 운반선 가격이 반토막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분기 중 원유 운반선 시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운 시장은 큰 변화 없이 다소 차분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5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일본 건조의 < TEMASEK RIVER >(1만700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42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건조의 < SIDSEL KNUTSEN >(2만2625DWT)은 서아프리카 바이어에게 9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1년 터키 건조의 < ANGIMAR >(5841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725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해체가가 점점 떨어지면서 해체시장의 분위기는 점점 더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 루피의 화폐가치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 것 또한 해체시장의 하락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5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 선박은 1997년 건조의 벌커선 < BONAFIDE >(17만1565DWT)로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3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 CENTRAL CARRIER >(8만2152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 GOOD PURPOSE >(7만730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크선 < MEI HUA >(7만5594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2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FRANCESCO >(6만440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0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KS CHALLENGER >(4만1634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5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ATLANTIC MAJESTY >(4만1525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9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FINLAND >(4만92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7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탱커선 < BOW FERTILITY >(3만961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530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SANTA SURIA I >(3만497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SAMANTHA >(3만409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ROYAL DIAMOND >(2만540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65달러에 매각됐다.

1962년 건조의 벌커선 < SWATIRANI >(1만897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3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ANGOLA >(1만823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6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3년 건조의 로로선 < IRON MONARCH >(1만488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7년 건조의 < BRAZILIAN LADY >(633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5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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