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7 10:23

일본 중핵 해운사, 케이프선대 해체 가속화

일본 중핵 해운사들이 철강원료선 케이프사이즈 벌커의 해체처분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MOL은 고령선 5 ~ 6척의 해체를 검토하고 있고, NYK는 해체와 매선을 합쳐 5 ~ 6척, K-Line도 수척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스팟시황의 장기 침체속에서 운항선대를 슬림화해 프리선복을 압축, 수익의 안정화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스크랩 매선에 의해 현금을 창출하고, 반선을 비롯한 보다 합리화에 활용할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중핵 해운사들의 케이프사이즈 운항선대는 3월말 시점에서 NYK가 112척, MOL이 107척, K-Line이 80척 이상이다.  이번기는 각사 10 ~ 12척의 신조선 준공을 예상하고 있어 고령선의 처분 가속을 통해 프리선을 중심으로 운항척수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케이프사이즈의 스팟 용선시황은 5월 14일자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가 1일 8595달러를 기록, 연초부터 1만달러가 깨져 폭락권이 지속되고 있다.  표준적인 신예선 비용 2만달러대 전반을 대폭 하회해 프리선은 적자운항을 강요당하고 있다.

 일본 국적선사의 케이프사이즈 선대는 70 ~ 90%를 중장기 계약에 투입하고 있고, 종래는 안정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었다.  그러나 최근 수개월간은 극도의 스팟시황 침체로 인해 10 ~ 30%의 프리선 부분이 수익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현상이다.

  지금의 스크랩 가격은 경하배수톤(LDT)당 470달러다. 일본 국적선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1척의 스크랩 매선은 600만 ~ 1000만달러의 현금확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의 케이프사이즈 선복량은 약 1400척으로 이중 선령 15년 이상의 고령선은 350척 전후로 25%를 차지한다.  영국의 클락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 ~ 4월의 케이프사이즈 해체실적은 전년 동기비 5% 줄어든 360만 중량톤으로 17만 중량톤급 환산으로 20척 이상이 처분됐다.  공급 과잉 상황에서 마켓의 회복을 위해서는 한층 심화된 고령선 스크랩 증가가 하나의 관건이다.

  한편, 케이프사이즈의 신조선 준공예정은 올해 300척을 피크로 2013년 123척, 2014년 이후 36척으로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초에는 호주, 브라질의 자원 중핵이 철광석의 증산체제를 정비할 전망으로 해상 물동량의 증가세로 인해 선복수급의 타이트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5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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