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W 2개항, 3월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증가
북미 서안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월비 2% 증가한 13만3000TEU, 시애틀이 6% 증가한 17만1000TEU를 기록했다. 처리량이 전년 동월을 상회한 것은 타코마가 2개월만이고, 시애틀은 3개월만이다. 특히 타코마는 실수익 컨테이너 처리가 2자릿수 증가해 호조였다.
PNW 미국측 2개항의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 컨테이너(실수익)가 15% 증가한 4만3000TEU, 수출 컨테이너(실수익)가 10% 증가한 3만9000TEU. 실수익 화물의 수출입이 모두 2자릿수 증가한 것은 2011년 4월 이후다. 또 시애틀은 수입 컨테이너가 5% 증가한 6만3000TEU, 수출 컨테이너가 7% 증가한 5만5000TEU를 기록했다. 2자릿수 증가라고는 할 수 없었으나 수출입이 모두 플러스가 되는 것은 이쪽도 2011년 4월 이후. 공컨테이너 처리는 타코마, 시애틀 모두 마이너스다.
이 결과, PNW 2개항의 1 ~ 3월 누계는 타코마가 2% 감소한 34만6000TEU, 시애틀은 2% 감소한 47만6000TEU를 나타냈다. 다만 수입 컨테이너는 타코마가 5% 증가한 11만4000TEU로 플러스로 부상했으나 시애틀은 6% 감소한 18만1000TEU로 마이너스였다.
* 출처 : 4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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