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운분야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요 해운선진국가간 협의체인 ‘선진 해운그룹(CSG, Consultative Shipping Group)’의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4월 25~2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 아시아지역 등의 18개 회원국, 국제해운회의소(ICS), 아시아 및 유럽선주협회 등에서 참석하여 세계경제와 국제해운산업 전망, 국가별 해운정책, 차별적 시장규제 정책폐지, 해적 문제, 선박 온실가스 감축 등 해운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회의에 전기정 해운정책관이 대표로 참가하여 FTA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 북극해의 상업적 운항을 위한 활용 방안, 해적문제의 효과적인 대응방안, 선박온실가스 감축, 여수 엑스포 등에 대한 우리정부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북극해빙 및 유가상승으로 북극항로를 통한 아시아-유럽간 화물수송 증가 및 북극지역의 자원개발 및 수송권 확보를 위하여 노르웨이 등 북극해 주변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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