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10:36

STX, 탱커 2억弗 규모 무더기 수주

탱크선 5만t급 6척 수주

STX의 상선 분야 수주 러시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STX는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각각 2척과 4척의 중형 탱크선을 수주했으며 수주금액은 2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미국 선주사 알테나(Alterna)로부터 5만t(이하 재화중량톤)급 탱크선 2척을 수주했으며 2013년 2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STX다롄 역시 싱가포르 선주사 탱커퍼시픽으로부터 5만t급 탱크선 4척을 수주, 2014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또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체결한 건조계약에는 각각 2척과 4척의 옵션물량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발주로 연결 시 총 물량은 12척, 4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STX는 연초부터 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올해 발주 계약이 가장 많았던 중형 탱크선 시장에서 발군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신영증권이 2월말 발표한 조선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가동준비를 완료하는 고도화 설비의 비중이 높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3000만t 규모의 중형 탱크선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만t급 탱크선 기준으로 650척에 달하는 물량이며 금액으로는 200억달러를 초과하는 규모이다.

올해 초부터 상선 분야에서 꾸준히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STX는 중형 탱크선만 총 12척을 수주, 4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시장에서 발주된 3만~6만t급 중형 탱크선은 총 25척이었다. STX가 올해 세계 중형 탱크선 발주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STX 관계자는 “상선 시장의 수요 증가세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LNG∙LPG선 등 고부가가치선박을 포함하여 2분기에도 지속적인 상선 수주 소식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