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 STC KOREA에 장학금 전달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4월19일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STC KOREA)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해운물류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양현재단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올해 해운물류학 석사과정 신입생 중 선발된 5기 장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네덜란드 물류대학 모리스 얀센(Maurice Jansen) 학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한편 한국의 최초 외국교육기관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양현재단은 故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설립 이후 부산대학교 물류혁신네트워킹 연구원 설립 지원, 한국해양대학교 및 목포해양대학교 발전기금 지원 등 해운관련단체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해운물류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 사업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해운사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