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박경호)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운 및 항공물류핵심과정이 정부(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2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으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도 무료수강이 가능해졌다.
지난 10일 KIFFA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핵심 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우수훈련과정 최종선정 결과에 2개과정(국제물류를 리드하기 위한 해운물류핵심과정, 국제물류를 리드하기 위한 항공물류핵심과정)이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두 과정을 각각 7회씩 실시(서울 5회, 부산 2회)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 중 일부(교육훈련생 자부담 1인당 30,000원)를 제외한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운영된다.
KIFFA는 프레이트 포워더가 제조기업의 국제물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제물류실무 능력을 배가해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물류전문기술 습득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국제물류를 리드하기위한 해운물류핵심과정’ 및 ‘국제물류를 리드하기 위한 항공물류과정’을 서울 5회·부산에서 2회 교육한다. 수업은 오전 4시간(09:00~13:00) 및 오후 4시간(14:00~18:00)씩 3일에 걸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육과정은 우선지원대상기업(300인 이하)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서 고용보험 완납한 자에 한하여 각 과정별로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기업 근로자는 정원의 10% 이내(3명)로 제한되지만 개인은 연2회 수강 가능하며 교육훈련 수강에 소요되는 훈련비중 일부(자부담 30,000원)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정부 지원받고, 또한 중식을 제공받는 한편 KIFFA는 동 교육에 소요되는 강사료·인건비·홍보비·중식비 등의 교육비 전액을 정부(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KIFFA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우수훈련과정 외에도 고용보험의 지원혜택이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및 기타 포워딩실무통신영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iffa.or.kr)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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