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4월10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UPA 11층 회의실에서 UPA 관계자 및 장생포 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1교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대형 PDP TV 3대와 교내 암석 학습장 설치를 위한 암석 20종 등 1,000만원에 달하는 교육용 교구를 전달했다.
장생포 초등학교 김완식 교장은 이자리에서“도심지역과 학력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급식비 또는 장학금 지원과 같은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낙후지역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창의적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공사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UPA는 2007년 공사출범 이후 성신고등학교 등 지역내 여러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 전달,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또 지역대학과 연계해 현실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청소년 역사문화 강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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