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내달 하순 북미서안 2루프 개설
한진해운은 4월 하순부터 아시아 - 북미서안항로에서 새 서비스 2루프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개설되는 2루프 중 일본기항 서비스는 그랜드얼라이언스(GA)와, 서항에서 동아시아로 부터 중근동까지 커버하는 또 하나의 루프는 NYK와 제휴한다. 한진해운은 작년 가을부터 SJX서비스에서 일본기항을 중단해 왔으나 GA와 새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일본 직항편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NYK와 제휴해 개설하는 PSG서비스는 중근동부터 북미서안을 연결하는 폭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서비스로 6500TEU급 11척(한진해운 4척, NYK 7척)으로 운항한다. 로테이션은 제벨알리 - 포트클랑 - 싱가포르 - 람차반 - 옌텐 - LA - 오클랜드 - 부산 - 상하이 - 닝보 - 싱가포르 - 콜롬보 - 제벨알리다.. 서비스 시작 제 1선(동항)은 4월 27일 출항 본선부터다.
또 일본을 커버하는 JPX는 3400TEU급 5척으로 운항한다. 로테이션은 고베 - 나고야 - 도쿄 - 센다이 - 롱비치 - 오클랜드 - 도쿄 - 나고야 - 고베 순. 북미서안 2개항(롱비치와 오클랜드)에서는 한진해운 터미널에 기항한다.
*출처 : 3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