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월29일 3명의 임원 승진인사와 4명의 신규 임원선임 등이 포함된 그룹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변용희 STX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류정형 STX조선해양 전무와 이웅형 STX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또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 조원용 STX 전무, 김찬 STX 전무, 장두일 STX팬오션 상무를 새로이 영입했다.
신임 변용희 STX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무역대학원,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TX팬오션 관리총괄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그룹 CFO를 역임해오고 있다.
신임 박성우 STX미래연구원 부사장은 Morgan Stanley 한국지점 IB부문 대표와 삼성증권 IB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임 김찬 STX 재무1본부장은 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원용 전무는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아 그룹 대외업무 및 홍보를 이끌어가게 되며, 함께 신규 선임된 장두일 상무는 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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