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1 10:36

차터링/ 파나막스 하락세 불구 건화물선 시장 보합세

케이프사이즈, 中 철광석 구매량 증가에 서호주 수요 이어져 상승

[ 건화물선 시장 ]

2월 마지막 주 드라이 시장은 파나막스 사이즈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낸 반면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BPI가 한 주 만에 11.91% 하락한 836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남미 지역이 곡물 성수기를 앞두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시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 초반 불안한 시작을 보이던 BDI가 주 중 후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설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14% 상승해 2월24일 718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1400선을 간신히 유지하던 BCI는 한 주 만에 1500선으로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구매량 증가가 서호주의 수요로 이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3.3% 상승한 6천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물동량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공급과잉의 문제로 운임 상승이 발목을 잡히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2.5% 하락한 3500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7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간용선 시장이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94% 상승해 2월24일 1504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3% 상승해 2월24일 일일 48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1% 상승한 일일 1만976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5.2% 상승해 일일 4066달러를 기록했다.

17만9718DWT 벌커 < ANANGEL MERCHANT >(2010년 건조)는 일일 6천달러에 일본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9527DWT 벌커 < SHAGANGFIRST POWER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9250달러에 엘페롤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1천선을 목전에 두고 있던 BPI는 한 주 만에 113포인트 하락한 836을 기록하며 800선을 간신히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호주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기존 아시아 지역에 있던 선박들이 남미 곡물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대서양 수역으로 이동 고질적인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1% 상승한 8250달러를 기록한 반면 대서양 수역의 경우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상악화와 가용선복의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25.0% 하락한 4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5주 연속 일일 평균 용선료가 마이너스를 기록 하고 있는 가운데 BPI역시 상승세를 탄지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91% 하락해 2월24일 836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0% 하락해 2월24일 일일 6563달러를 기록했다. 8만1133DWT 벌커 < PRABHU SHER >(2011년 건조)는 일일 8천달러에 르자오에서 인도돼 포트라타를 거쳐 중국-일본-한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9484DWT 벌커 < PESSADA >(1999년 건조)는 일일 1만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리가를 거쳐 영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2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대서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7.7% 하락한 6천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수역에서 신규 물동량이 증가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전 수역에서 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신규 물동량이 발생하면서 태평양 수역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12.2%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마지막 주 BSI는 21포인트 상승한 662를 기록했으며 BHSI는 16포인트 상승한 395로 400선을 목전에 두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28% 상승해 2월24일 66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22% 상승해 2월24일 395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상승해 2월24일 일일 725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6% 상승해 2월24일 5875달러를 기록했다.

5만9천DWT 벌커 < ELENI D >(2010년 건조)는 일일 8천달러에 비사카파트남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8천DWT 벌커 < PACIFIC HONOR >(2011년 건조)는 일일 8천달러에 겐트에서 인도돼 지중해동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BDI가 선형별 운임이 엇갈리며 보합세로 마감한 가운데 1990년대 건조의 일본 핸디사이즈 선박들의 매각 소식이 두드러졌다.

2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5년 건조의 < SAGARKIRAN >(7만3350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 LABRO >(4만1093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 LORD NELSON >(3만7705DWT)은 터키 바이어에게 4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 ALADDIN RAINBOW >(3만226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 KEN ANN MARY >(3만2115DWT)는 94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DIAMOND GLORY >(2만8515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92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2년 중국 건조의 < CLIPPER MORNING >(2만7141DWT)과 2004년 중국 건조의 < CLIPPER MERCURY >(2만7천DWT)는 일괄매입(En Blog) 매매로 4천만달러 초반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ACE DRAGON >(2만4280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5년 폴란드 건조의 < CONDOR I >(1만8395DWT)와 < ASTOR >(1만8395DWT)이 800만달러에 일괄매입(En Blog)으로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5년 일본 건조의 < LAGARFOSS >(1만740DWT)와 < SYLVETTE >(1만734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9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2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4년 일본 건조의 < MONTE GRANADA >(14만1700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7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 2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 선박은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DIAMOND WARRIOR >(19만7091DWT)로써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8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HYUNDAI COSMOS >(16만3256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43달러에 매각됐다.

1991년 건조의 벌커선 < STAR YPSILON >(15만940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8년 건조의 탱커선 < NITA >(12만649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7년 건조의 < OCEAN MERCY >(9만7179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80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PIONEER SKY >(8만1659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건조의 < JIA XIN >(6만6755DWT)과 1982년 건조의 < AZURE >(6만4230DWT) 1987년 건조의 < ST. GEORGE >(5만2670DWT) 198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CLARA >(4만3567DWT) 역시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 PACIFIC MAKASSAR >(4만1949DWT)와 < PACIFIC CELEBES >(4만1600DWT), < PACIFIC JAVA >(4만1600DWT), < PACIFIC FLORES >(4만1600DWT)가 각각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10달러에 매각됐고 1975년 건조의 < HERON >(3만863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95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ALBERTA >(3만701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QATARI IBN AL FUJA >(3만5615DWT)는 정확한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50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BESTKING >(3만4698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75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TROYBURG >(7538DWT)은 LDT당 475달러에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로로(RO-RO)선 < FOREST HILL >(506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56년 건조의 < OCEAN MIST >(1433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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