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 일본 - 아시아 역내 3월 고속 서비스 개시
MOL은 일본· 홍콩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을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HS3”를 3월 상순부터 운항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동사가 참여하는 새 얼라이언스 “G6”가 3월부터 아시아 - 유럽항로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하지만 아시아 역내 항로에서도 새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아시아의 왕성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다.
HS3은 2000TEU급을 비롯 4척을 투입하는 새 서비스로,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일본을 직접 연결한다. 업계 최대 속도 수준의 트랜짓타임을 확보하고 일본측에서 욧카이치에 기항하는 등 특색을 가지게 했다.
로테이션은 오사카 - 욧카이치 - 요코하마 - 도쿄 - 홍콩 - 싱가포르 - 포트클랑 - 자카르타 - 포트클랑 - 싱가포르 - 카이맵 - 홍콩 - 오사카 순이다. 3월 5일 오사카 입항선부터 운항개시한다.
왕항에서는 요코하마, 도쿄에서 자카르타까지 트랜짓타임은 11일, 복항은 오사카까지 자카르타에서 13일, 싱가포르에서 8일 등의 고속성이 특징이다. 또 싱가포르 접속으로 서아시아와 중동행에서도 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 : 2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