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W 2개항 1월 컨화물 처리량 타코마 증가, 시애틀 감소
북미서안 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2012년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월비 4% 증가한 10만9600TEU, 시애틀이 9% 감소한 16만TEU를 기록했다. 타코마는 작년 12월에 마이너스로 전락했으나 다시 플러스로 부상했다. 한편 작년 12월 플러스 전환됐던 시애틀은 마이너스가 되는 등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미국측 PNW 2개항의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이 12% 증가한 3만9000TEU, 수출은 4% 증가한 2만8000TEU. 시애틀은 수입이 12% 감소한 6만7000TEU, 수출이 13% 감소한 4만7000TEU. 타코마의 수입이 2자릿수 증가를 보인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 수출입 모두 증가한 것도 2개월만이다. 한편 시애틀은 수입이 9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고전하고 있다. 또 수출이 전년 동월비 하락으로 돌아선 것은 201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 출처 : 2월2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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