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7 13:18

대형 컨테이너선 레이업에 합류

총 8척…동계 서비스 철수 등 따라

최근 몇 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레이업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업 중인 선박은 2009년에 건조된 1만062TEU급 < 짐 지부티 >호와 < 짐 안트베르트 >호, 2012년에 건조된 9040TEU급 < 호놀룰루 브릿지 >호, 2007년에 건조된 9012TEU급 호, 2004년에 건조된 8468TEU급 호 등 총 8척이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이 8척의 선박은 동계 서비스 철수와 올 봄 신규 서비스개설 연기에 따라 레이업된 것이다. 이들 선박 8척은 향후 2~3개월 이내에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8척의 선박 중 6척은 상하이에 계선돼 있고 2척은 닝보와 영국에 각각 계선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최근 선박 레이업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알파라이너는 “경기침체로 인한 주요항로의 화물량 감소와 선박의 공급과잉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계선된 선박 중 85% 이상이 500~3천TEU 사이인 것으로 집계됐고 총 286척(75만TEU)이 계선돼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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