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1월 컨화물량 4.8% 增
미국 민간통계서비스 제포사가 14일까지 정리한 아시아 10개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화물량(모선 적재지 기준)을 보면 10개국 총 물량이 전년 동월비 4.8% 증가한 116만3000TEU로 8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셰어 60%를 차지하는 중국적재는 3.4% 증가한 69만5000TEU를 기록했다. 주요 화물인 주택관련품 가구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또 그밖의 출항지로부터의 화물도 태국발을 제외하고 호조였다.
한국적재는 13.7% 증가한 12만2000TEU, 홍콩적재가 1.8% 증가한 10만3000TEU, 타이완적재는 6.8% 늘어난 8만4000TEU를 기록했다. 일본적재는 5.1% 증가한 4만7000TEU였으나 화물량 자체는 지난달보다 1만2000TEU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인도가 전년 동월비 2자릿수 증가한 데 반해 태국적재는 17.5% 감소하는 등, 홍수에 따른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적재 컨테이너 중 일본으로부터의 환적화물은 4790TEU로 12.7% 신장했다.
제포사는 미국세관이 발표하는 AMS(Automated Manifest System)· B/L(선하증권)기재 데이터를 독자의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조기의 실적발표가 특징이다.
* 출처 : 2월15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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