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은행인 달만로즈는 VLCC선의 스팟운임이 향후 12~18개월간 2만달러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신조선의 공급이 운임의 인상을 막을 것으로 지적했다.
달만로즈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VLCC의 평균 운임이 2011년보다 500달러 인상된 1만7000달러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2013년에는 2만4천달러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달만로즈의 애널리스트 오마 녹타는 “지난 1990년~2004년 VLCC 일일 운임이 3만2천달러였다”며 “VLCC 신조선의 인도가 감소하면 2013년 말에는 이때의 운임을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달만로즈는 2013년 수프라막스와 아프라막스의 일일 운임 역시 VLCC 운임과 마찬가지로 각 2만달러, 1만6천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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