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통계서비스 제포사는 13일 미국세관 발표 데이터를 기초로 11월 아시아 주요 10개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화물량을 정리 발표했다. 10개국 합계는 전년 동월비 1.9% 감소한 110만9000TEU로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0% 셰어를 차지하는 중국 적재화물은 2.8% 감소한 65만9000TEU로 6개월 연속 감소했고 홍콩 적재화물도 11.1% 감소한 9만3000TEU를 기록했다.
한국 적재화물은 12만1000TEU로 12.5% 증가했고 타이완 적재화물은 7만7000TEU로 0.9% 감소했으며 일본 적재화물은 5만5000TEU로 4.1% 감소했다. 아시아 신흥국으로부터의 화물도 베트남을 제외하고 일제히 감소하는 등 북미행 화물의 물동량 둔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제포사는 미국세관이 발표하는 AMS(Automated Manifest System)·BL(선하증권)기재 데이터를 독자의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치의 2중 계상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나 조기의 실적발표가 특징이다.
* 출처 : 12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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