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30 07:24

도쿄항, 조기 게이트 오픈실험 12월 5일부 실시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 30분에 열어

도쿄도 항만국은 도쿄항의 조기 게이트 오픈 실험을 12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오픈시간에서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 30분에 오픈하는 것으로, 터미널의 게이트 주변 혼잡이 만성화되고 있는 현상황을 고려한 도쿄도 독자의 대응책으로서 트럭사업자, 화주로부터의 이용요금은 징수하지 않는다.  실시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이다.  도쿄도는 기간 내 수요를 보면서 게이트 주변 혼잡 완화를 위한 시책의 올바른 방법을 2012년도에 걸쳐 매듭지을 방침이다.

  도쿄항의 컨테이너 두부군을 관리하는 도쿄항 부두회사가 실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보하고, 실험에 참가하는 터미널 운영자 모집을 도쿄도가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  12월 2일까지 1차 모집기간으로 하고 동기간 내에 응모한 터미널에서 12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실험을 실시한다.  실험 실시 후에도 준비가 갖춰진 터미널의 모집을 수시로 받는다. 

  실험에서는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의 사이에 인게이트처리를 행한 컨테이너 1개당 실시 주체인 도쿄도 부두회사가 2400엔을 부담한다.  터미널마다 처리능력을 감안해 매일 비용부담 갯수에 상한을 설정한다.  예를 들면 하루미 공공 터미널의 경우 1일 최대 175개, 오오이 컨테이너 부두의 각 일본 국적선사 터미널은 각각 200개가 상한선이다. 

  도쿄항의 조기 게이트 오픈과 관련, 당초 국토교통성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컨테이너 물류의 종합적 개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년도 오전 7시부터의 조기 게이트 오픈 실험 실시를 목표로 5월에 항운중앙노사에 제안했었다. 

  하지만 국가의 실시계획은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거해 사용자로부터의 이용요금 징수가 필수가 되고 조기 오픈 전용 게이트 확보도 상정(想定)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 상태에서도 게이트 오픈 전에 대기차량이 집중되는 도쿄항에서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하는 등의 이유로 터미널측이 실시에 난색을 표하고 있었다.  한편 만성화되는 게이트 주변 혼잡에 대한 대책을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은 항만 관리자, 터미널 운영자 양쪽 모두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이용요금 징수를 수반하지 않는 도쿄도 독자의 사회실험 실시에 이르렀다.

  일본 내 최대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가지고, 게이트 주변의 혼잡이 다른 항에 비해 두드러지고 있는 동항의 특수성이 이번 사회실험을 단행케 했다.   항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관 역할분담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동항에서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 출처 : 11월2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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