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2012년 새해를 맞아 부산항을 찾는 모든 선박의 항행안전을 기원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의 가족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2년 항행안전 기원 사랑의 편지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편지 공모전은 선상가족 및 바다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1월23일부터 12월13까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www.portbusan.go.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극적으로 구출된 삼호 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함께 참여해 항행안전 기원의 글을 기고함에 따라 해양·항만 종사자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 응모된 모든 작품은 책자로 엮어 선상가족 및 응모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응모시 선박에서의 생활 사진, 가족사진 등을 동봉할 경우 책자에 함께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 대상 1명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안전기원상, 바다사랑상, 바다소망상에는 각각 부산항만공사 등 8개 기관장의 상장 및 총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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