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저가항공사(LCC)인 볼라리스가 에어버스와 항공기 44대의 발주 계약을 맺었다.
볼라리스는 에어버스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30대의 A320네오 등 총 44대의 친환경 항공기 A320 시리즈를 주문했다. 이로써 볼라리스는 멕시코의 항공사 중 최초로 A320네오 모델을 인도받게 된다.
볼라리스는 선대 확장 및 구 모델 교체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현재 볼라리스는 33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고 향후 15대의 추가 인도를 앞두고 있다.
볼라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엔리케 벨트라네나는 “이번 발주를 통해 볼라리스는 멕시코에서 가장 ‘젊은’ 항공기를 보유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 또한 15%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볼라리스는 뛰어난 정시성과 연료 효율성으로 멕시코 내 탑 LCC 항공사로 꼽힌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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