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대한민국 축 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속해 있는 잉글랜드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 식 물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DHL은 앞으 로 3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물류 운송을 전담하게 된다.
또 DHL은 이번 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트의 전광판을 이용한 광고 상영, 경기 당일 현장 이벤 트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등 기업고객 및 개 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아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선 단체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Manchester United Foundation)’과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된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후원 프로 그램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 DHL 익스 프레스 유럽지역 영업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DHL 글로벌 물류 파트너십 포트 폴리오를 넓혀 줄 세계 최고의 구단을 추가하게 되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같은 명문 클럽과의 파트너십은 서비스 품질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DHL의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필 커우츠만(Phil Couchman) DHL 익스 프레스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팀이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랜드의 국제적인 행보는 DHL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며, “DHL 비즈니스의 주요한 부분은 효 율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적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철도 노동자들에 의해 창립되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늘날3억 3 천 3백만 명의 팬을 가진 범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모습은 어떻게 소규모 업체들 이 세계의 리더로 급부상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질(David Gill)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 CEO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기업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헌신 적으로 제공하는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상적인 파트너다”며,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로 DHL을 새롭게 맞이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이 번 파트너십이 만들어 낼 새로운 기회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계약 체결에 대한 기 쁨을 나타냈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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